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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마스크 판매사기로 2억 6천만원 가로챈 2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07 [14:20]

군산경찰서, 마스크 판매사기로 2억 6천만원 가로챈 2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9/07 [14:2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인터넷 카페에서 마스크 등 체온계를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수억원을 입금 받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군산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씨(26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8일부터 같은 해 7월 28일 간 코로나 사태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악용하여 피해자 20명으로부터 총 45회에 걸쳐 자신 명의 범행계좌 4개로 총 2억6,000만원 상당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 명의 4개 범행계좌, 범행에 이용된 휴대전화번호 명의자, 인터넷 카페 마스크 판매글을 게시한 아이디 가입자 모두 동일인으로 확인되어, 피의자 특정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피의자 명의 범행계좌 직전 연결계좌 명의자(피해자)를 추가 확인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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