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그 결과 총 56건의 신고를 받아 54명을 형사입건(구속 3명)하였다고 밝혔다. 피해자들 중 여성이 80.4%(45명)이며, 범행 장소는 주거지가 64.8%(35건), 노상이 18.5%(10건) 順이다. 범죄유형은 폭행?상해(67.9%, 38건)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주거침입(12.5%, 7건), 체포?감금?협박(10.7%, 6건), 기타(8.9%, 5건)順이었다. 가해자들의 연령대는 50대가 27.8%(15명)로 가장 많고, 20대(24.1%, 13명), 40대(18.5%, 10명), 30대(16.7%, 9명), 60대 이상(12.9%, 7명) 順이다. 또한, 단속 기간 중 남자친구가 집으로 찾아와 협박을 한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는 즉시,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동행하여 상담을 하고, 스마트 워치 지급, 핫라인 구축, 112신변보호 등록을 하는 등 맞춤형 신변보호활동* 총 34건을 실시하였다. 전북경찰청은 시청 사거리 등 전광판(56개소), 현수막(26개소) 홍보, 전주권 버스정류장 안내시스템 활용, 인터넷 카페 안내글, 전북청·경찰서 홈페이지 팝업창 등 다각적 홍보를 전개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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