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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 군민 마스크 1인 20매 배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03 [10:54]

무주군 전 군민 마스크 1인 20매 배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9/03 [10: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무주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군민 1인당 마스크 20매씩 배부하기로 하였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금일 3일과 4일 양일 간 3백여 명의 공직자들이 담당 마을(6개 읍면 150개 행정리), 각 세대를 돌며 1인당 20매씩을 전달(총 48만 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마스크 배부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시행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계도기간 ~10.18.)’에 공유하며,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경우 실내(버스, 택시. 기차. 선박, 항공기 등 운송수단과 건축물,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수도권 등 발생지역 방문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재난상황팀 송순호 팀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은 개인방역을 강화해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라며 “위반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확진과 관련한 검사와 조사, 치료 등의 방역 비용 전부가 구상 청구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주군은 올해 예비비 18억 3천여만 원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그간 마스크 20여만 장을 비롯해 손 소독제와 살균제 등 예방물품 4만여 개를 관내 기관 및 다중집합 · 이용 시설 등지에 배부했다.

지난 3월에도 공무원 350여 명이 담당마을(150개 행정마을)로 출장해 가정(12,444세대)마다 마스크(인 당 5매)와 손 소독제(가정 당 1개)등 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이 담긴 전단지를 함께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3일 새벽까지 무주가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들었던 만큼 이로 인한 산사태나 시설 및 농경지, 농작물 등 피해 발생 여부와 주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일 계획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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