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다량의 필로폰을 소지하고 제주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50대가 김해공항 보안검색대에 적발됐다. 2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피의자 A씨(50대)를 마약투약 및 소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 5경,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2층 보안검색대에서 자신이 입고 있던 바지에 필로폰과 대마를 소지한 채 제주행 비행기를 탑승하려다 마약투약 및 소지 혐의로 검거됐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오전 9시 35분 제주항공 7C505편에 탑승 할 계획 이였으나, 검색당시 필로폰 10g(330명,투약분) 시가 3000만원상당, 대마1g, 주사기 10여개를 소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마약 소지 및 양성 반응이 나와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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