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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방역수칙 위반 엄정대응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01 [17:45]

전북경찰청, 방역수칙 위반 엄정대응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9/01 [17:4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폭력적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 엄정 대응 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대중교통 탑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되고 있다.

지난 달 8월 31일 12:40경 익산역 부근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하려던 50대 남성이 버스기사로부터 탑승을 거부당하자 택시를 타고 쫓아가 기사를 폭행하여 현행범으로 체포 후 구속되었다.

현재까지 대중교통 內 마스크 미착용 관련, 4명을 형사입건하였으며, 1건은 구속영장 발부, 2건은 기소(불구속) 송치, 1건은 수사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최근 도내에서도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전북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한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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