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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8/31 [12:25]

무주군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8/31 [12:2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무주군에서는 첫 번째 코로나19 양성확진판정자가 발생해 코로나 확산 차단에 초비상이다.

31일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0일 오후 전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무주군에 거주하는 박 모 씨(20대 · 직장인)가 최종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황 군수는 “확진판정을 받은 박 모 씨는 지난 17일 군산의 한 가게를 방문했으며, 전북54번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역학 조사결과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박씨는 전북54번 확진 환자와 이동 동선이 겹치는 것을 인지한 후 21일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하였고, 다음 날 22일에 음성으로 확인 되었다.

박씨는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 격리 중 지난 30일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해 보건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하였으나 이날 오후 최종 양성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전북도와 함께 CCTV 등을 확보하고 박 씨의 이동 동선을 집중 확인 중에 있으며, 확인된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등을 확인해 박 씨의 추가 동선을 비롯한 접촉자 확인 및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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