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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태풍 쌈바 대비 비상 체계 구축

강봉조 | 기사입력 2012/09/17 [10:20]

당진시, 태풍 쌈바 대비 비상 체계 구축

강봉조 | 입력 : 2012/09/17 [10:20]

- 이철환 시장, 간부회의에서 구체적 실행·조치 당부 -

충남 당진시가 제16호 태풍 쌈바의 북상에 따른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지난 15일 9개 부서장과 14개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열어 태풍북상에 따른 마을방송 시설 등을 활용한 국민행동 요령 집중 홍보와 배수로·비닐하우스·과수농가 점검,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철저 등을 주문했다.

또, 17일 실시한 간부회의에서는 세월교, 산사태 등의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사전에 안전선 설치를 해 통제하고 시공 중인 건설 공사장을 특별 관리해 줄 것과 옥외광고물, 과수농가 등의 강풍피해 예상 시설물 등을 긴급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의 폭염, 폭우, 태풍이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올해 잘 점검하고 문제점 등을 도출해 지속적인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며 “다음해 재난·재해를 잘 이겨내기 위해서는 올해 우리의 대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17일 전 직원 읍·면·동 출장을 실시해 농가와 비닐하우스 점검, 내수면 선박 정비, 현수막·간판 점검, 공사 지역 점검 등 위험발생 지역이나 위험지역 점검을 실시했다.

내외뉴스 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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