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인천 상상플렛홈 다양한 전시로 문화 복합 공간으로 개관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8/07 [14:56]

인천 상상플렛홈 다양한 전시로 문화 복합 공간으로 개관

김봉화 | 입력 : 2024/08/07 [14:56]

▲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 자리한 복합문화 공간인 상상플렛홈에 다양한 문화 전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리로된 천장에서 빛이 바닥으로 반사되고 있다.  © 김봉화 기자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9일 새로 문을 연 '인천 상상플랫폼'에 다채로운 문화 전시가 이어지고 있어 인천 시민이나 인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문화적 체험을 다양하게 즐기고 있다.

 

인천역 건너편 8부두에 자리해 월미도와 함께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상상플랫폼의 1층과 2층을 차지한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개관전 중 1관에서 만날 수 있는 '모나리자 이머시브'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협조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디지털 전시 개발사 '그랑팔레 이머시브'가 공동 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모나리자'라는 작품을 중심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과 작품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6개 테마로 전시하고 있다.

 

2관은 '알베르티나 미술관 컬렉션: 알렉스 카츠'이다. 대형 작품이 많은 알렉스 카츠의 '아메리칸 스타일'을 만날 수 있으며 층고가 높고 시원시원한 뮤지엄엘의 장점을 살린 현대 미술 전시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알베르티나 미술관이 보유한 알렉스 카츠 작품 67여 점을 공개한다. 초기 작품을 비롯해 초상화, 풍경화, 드로잉, 컷아웃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2층 3관은 이랜드뮤지엄과의 협업으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을 연다. NBA 역대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부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은 물론 최근 선수들까지 다양한 관련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농구 애호가라면 좋아할 만한 보기 힘든 실제 착용 유니폼과 농구화 들을 볼 수 있다.

 

인천 상상플렛홈은 넓은 주차장과 실내와 전시관도 예술적으로 꾸며져 찾는 이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키고 있으며 관람료도 40%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