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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

-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12:36]

남동구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

-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8/07 [12:36]

 

▲ 남동구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사진제공=남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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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국 916곳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경관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을 비롯한 50곳을 선정했다.

 

특히,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은 전국 무장애길 중 가장 높은 해발 201m까지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휠체어를 타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 길로, 2230m에 달한다. 정상에 오르면 인천대교를 비롯한 도시 전경과 아름다운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은 ‘2023년 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 ‘2023년 산림청 모범 도시숲’, ‘2024년 녹색 인프라 활용 우수사례에 이어 또 한 번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도시숲은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시민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다준다,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을 확대하여 구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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