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과 여성단체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6일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범시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여성 4만 7000여 명과 함께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 여성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이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월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역 여성들과 함께 협력하여 깨끗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