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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현근린공원에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톳길’ 개장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12:49]

인천 동구, 송현근린공원에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톳길’ 개장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8/07 [12:49]

▲ 인천동구, 송현근린공원에 ‘건강친화형 맨발 걷기 황톳길’개장(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송현근린공원에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톳길을 개장하고 개장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황톳길 개장을 축하했다.

 

최근 맨발 걷기 열풍이 불면서 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동구는 송현근린공원에 30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 황톳길은 5mm 이하의 고운 황토를 사용하여 건식과 습식 모두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세족장, 족욕장, 신발 보관함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동구는 송현근린공원에 이어 인천교근린공원에도 길이 1km 규모의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개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구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맨발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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