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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전국조직 확대...김춘진 전의원 총재 위촉

김춘진 신임 총재 “흙의 날 제정 주도… 탄소 줄이기 운동 동참 당부”
인공 화학비료와 살충제로 죽어가는 흙 살리기 운동
건강한 흙, 건강한 농산물로 이어지는 생태계 회복
흙 보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방소멸 방지 목표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09:43]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전국조직 확대...김춘진 전의원 총재 위촉

김춘진 신임 총재 “흙의 날 제정 주도… 탄소 줄이기 운동 동참 당부”
인공 화학비료와 살충제로 죽어가는 흙 살리기 운동
건강한 흙, 건강한 농산물로 이어지는 생태계 회복
흙 보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방소멸 방지 목표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4/07/22 [09:43]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 19일 국회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새 총재와 흙의 정치인, 최고위원회, 탄소중립위원회 등 활동가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신임 총재로 위촉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과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흙의 정치인’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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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는 19일 국회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활동가를 위촉했다. 사진은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 명예총재인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 세번째)과 조재성(왼쪽 네번째) 농수산식품벤처투자협회 상임고문, 그리고 이날 위촉된 김춘진 신임 총재(한국농수산유통공사 사장)과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종득 국민의힘 국회의원(왼쪽에서 두번째).    

 

흙은 단순한 지표면의 재료가 아니라, 생태계와 인간 삶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자원이다. 흙이 건강해야 농작물이 잘 자라며, 이는 식량 생산의 기반이 된다. 또한, 건강한 흙은 탄소를 저장하여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한다. 흙이 죽어가면 농작물의 질과 생산량이 떨어지고, 이는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흙을 살리는 것은 식량안보와 경제적 안정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다. 탄소중립 흙살리기 운동본부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치인과 시민들이 모여 흙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이날 최고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오정근 월남참전국가유공전우회 단장이, 부위원장으로는 연복흠 (주)H플러스 회장, 황인구 전 서울시의원, 엄종일 (주)럭스산업개발 회장이 위촉되었다. 최고위원으로는 이강경 ND테크 회장, 최원석 (주)어반블루윙스 부사장이 임명되었다. 탄소중립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강문영 도안디벨로먼트 이사, 최고위원으로는 권경조 월간 국방119 발행인이, 탄소중립스포츠분과 위원으로는 박성환 세종그룹 대표가 위촉되었다. 홍보위원회 위원으로는 전태수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부회장, 전남 곡성군지역위원장으로는 오영섭 오지리3구 이장이 임명되었다.

 

정태호 의원은 “한국은 기후위기 대처를 가장 못하는 나라 중 하나”라며 “탄소중립 흙 살리기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종득 의원은 “농부의 아들로서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상이변에 대응하며 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신임 총재는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11일 ‘흙의 날’을 제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탄소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탄소중립 흙살리기 운동본부는 지난해 6월 발족된 순수 민간단체로,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모토를 내걸고 있다. 이 단체는 인공 화학비료와 살충제로 인해 죽어가는 흙을 살리고 건강한 흙을 통해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올리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탄소중립 흙살리기 운동본부는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흙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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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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