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5/05 [11:16]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

구남휘 | 입력 : 2015/05/05 [11:16]


나라장터 클릭하면 서천 금강하구 생태관광이 한눈에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4일 조달청(청장 김상규)과 MOU(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의 생태학습 여행 서비스”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학교 등 공공기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서비스는 서천군과 조달청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학교, 공공기관 등 수요기관에는 향상된 체험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소득이 되는 생태관광을 국가 계약 시스템에 적용한 창조경제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여러 가지 이유로 전국의 학교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및 현장체험 등에 목말라 있는 가운데 조달청이 인정해서 믿을 수 있고 서천군이 운영해서 안전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해설사의 동반 해설로 교육적 효과까지 높여 안전성, 신뢰성,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

상품 내용은 금강하구 관광자원의 과학적인 요소와 역사 문화적인 요소를 학생이 교과와 연계되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는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 운영과 장항지역의 도시재생 사업 등을 연계해서 서천의 지속가능한 관광 사례를 견학이나 연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학생 코스로는 장항 송림갯벌과 어촌마을 식체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으로 주로 짜여져 있고, 정부·공공기관 견학·연수 코스로는 미곡창고, 도선장 랜드마크 등 장항의 도시재생 사례와 신성리갈대밭, 물버들 둘레길 등 금강의 생태관광 사례를 소개하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노박래 군수는 “2016년도부터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이 되면 국가가 인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고, 여기에 전문가 해설까지 더해진 서천의 금강하구 현장체험이 체험학습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이다”며 “창조관광의 선두주자로서 주민에게 소득이 되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생태관광여행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강하구 생태학습 여행 서비스는 자가 버스를 가지고 방문하는 20명 이상의 단체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접속해서 검색창에 “서천”을 치고 제공되는 여행서비스 목록에서 이용자가 편리하게 선택 구매하면 된다. 요금은 입장료를 포함해서 1인 기준 초등학생은 3,300원, 청소년은 5,500원에서 7,700원이며 성인은 8,800원 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