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위해 간부공무원 팔 걷었다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은 30일(목) 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특수교육 보조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 보조인력은 중증장애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각급 학교에 배치된 인력으로 서천 관내에 총 7명이 배치되어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자질 및 보조활동 능력 함양을 지원하며, 장애학생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지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또한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서천고 이은의 특수교육실무원은 “실제 중증장애학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응급처치 방법을 다루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보조인력으로서의 역할과 책무성을 이해하고 중증장애학생의 학교 적응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곽명자 장학사는 “중증장애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애쓰는 특수교육 보조인력의 노력에 감사하며, 항상 위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장애학생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