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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4/30 [11:20]

서천군보건소, 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구남휘 | 입력 : 2015/04/30 [11:20]


- 생명 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청소년 생명 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충남 지역 청소년들의 자살 생각률은 13.2%, 자살 계획률은 5.1%로 타 시?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자살이 청소년 사망원인 1위로 날로 그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군은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국립공주병원과 연계하여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16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우울할 때 도움을 요청하고, 친구에게 솔직하게 터놓고 애기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조재경 정신보건팀장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을 해소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정신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 대상자를 조기 발견 및 등록을 하고 있으며, 상담 및 임상심리검사를 통해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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