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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2015년 학교특색사업으로 「영어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8:40~9:10까지 1~6학년 전교생이 도서관과 영어체험실을 이용하여 수준별로 준비된 영어책을 읽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레벨 1에서 레벨 3까지 준비되어 있는 책 중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고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영어 기록장에 기록하며 독후활동을 한다.

1~2학년과 같이 영어를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은 그림영어책을 권하여 그림을 통해 스스로 이해하고 다양한 책들을 접하는 기회를 주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학년 중에 영어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책에 있는 문장을 활용하여 간단한 일기쓰기를 해보도록 권유하고 있다.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읽은 책 내용의 추후평가를 위해 학기말에 지정도서를 두고 골든벨을 실시할 예정이며 영어독서 기록장을 잘 기록하고 다독한 학생에게는 우수 다독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