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천署,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처음처럼’ 운영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4/20 [16:43]

서천署,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처음처럼’ 운영

구남휘 | 입력 : 2015/04/20 [16:43]


-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서는 서천경찰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박희용)는 서천군 장항읍 미곡창고(일제 강점기 일본으로 실어갈 쌀을 저장하던 창고로 이용되어 오던 곳으로, 현재는 서천군에서 관리를 하며 이곳을 찾은 관람객 등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운영중)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소년범에 대한 맞춤형 자체 선도프로그램 “처음처럼”을 진행하였다.

‘처음처럼’ 프로그램은 사람이 처음 태어났을 때의 순수함으로 학생들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르고 건전한 인성을 갖추어 자랄 수 있도록 선도를 통한 재범방지 및 청소년 건전 육성에 기여하는 서천경찰서 자체 선도프로그램이다.

 

이날 ‘처음처럼’ 프로그램에는 총 4명의 학생들이 참여, 전문가의 재범위험성 검사, 심리 상담을 한 후, 학교전담경찰관과함께 직접 도자기 핸드 페인팅, 나무공예를 체험하면서 고민상담 시간 등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자기 공예를 하면서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었고 내가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으며, 경찰관 아저씨께서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좋은 말씀도 해주셔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생활안전과장)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가해학생?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선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자아를 형성하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