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푸른서천21 추진협의회(회장, 구권환)는 10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제7기 푸른서천21 추진협의회 위원 위촉 및 제1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6기 푸른서천21 추진협의회 위원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7기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정기총회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노박래 군수, 한관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푸른서천21 추진협의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제7기 위원은 경제, 환경, 문화, 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 및 기업인, 주민 등 총 69명이 위촉됐으며, 구권환 대표회장을 포함한 8명의 임원이 선출됐다.

노박래 군수는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행정과 주민 그리고 기업이 책임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써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현안 과제들을 발굴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푸른서천21이 많은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하나씩 해결하고 완성해 가는 중심에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서천21 추진협의회는 지난 2003년 군민, 기업, 전문가, 민간단체 및 행정기관 등이 상호 협력해 설립했으며, 서천군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