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천군, 월명산과 서해안 갯벌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다!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4/09 [11:25]

서천군, 월명산과 서해안 갯벌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다!

구남휘 | 입력 : 2015/04/09 [11:25]


“비인면 월명산 산성 밟기 축제”

새로운 관광체험형 축제로 도약 기대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2015년 봄,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다!’를 주제로 진행된 ‘제7회 월명산 산성 밟기 축제’가 1,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서천군 비인면이 주최하고 비인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28일과 29일, 이틀 간 비인면 선도리 해안공원과 월명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월명산 등산과 선도리 갯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선도리 해안공원이 서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풍물놀이와 난타, 에어로빅 등 모든 축하공연을 비인면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비인면 노인회 합창단이 ‘비인면민의 노래’를 제창하여 주민이 하나되는 화합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맛조개 무침과 주꾸미 요리 등 특색 있는 요리장터 운영과 모시떡, 조미김 등 농수산물 판매장터 운영으로 지역 소득 창출에도 이바지하였다.

김종길 비인면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제7회 축제는 비인면의 여러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축제를 개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자체 결과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미흡한 점을 개선 보완하여 제8회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용 비인면장은 “봄의 정취가 가득한 월명산과 선도리 갯벌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서천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민주도형 관광체험 축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