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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최고품질 쌀 생산 종자소독부터 시작한다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4/07 [13:10]

서천군, 최고품질 쌀 생산 종자소독부터 시작한다

구남휘 | 입력 : 2015/04/07 [13:10]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벼 키다리병 방제 및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특별교육 성료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를 앞두고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최고품질 쌀 안정생산 특별교육’을 많은 농업인의 관심 속에 실시했다.

이날 특별교육에서는 3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량이 늘고 있는 볍씨 발아불량 대책과 벼 키다리병의 효과적인 방제요령, 그리고 논잡초 방제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지역농업인이 선호하는 황금노들, 대보 두 품종에 대하여 ?약제혼용침지소독 ?온탕소독+약제혼용침지소독 각 8유형(총16) ?무처리 ?온탕침지 등 키다리병 발생정도를 농업인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비교 전시하여 이날 참여한 농업인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논에 들어가지 않고 논두렁에서 제초제를 처리하는 손투척 방법 및 동력분무기 살포에 따른 약제 선택 요령도 선보여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절감형 농법도 제시하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의 기본은 충실한 종자 선별과 건전한 모기르기부터 시작된다”면서, 서천쌀이 최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품종선택에서부터 최고쌀 생산까지의 핵심기술을 성실하게 실천해 나간다면 어떠한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서천 농업인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농사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농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성공적인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를 위해 2인 1조의 전담지도반을 편성해 13개 읍ㆍ면을 순회하면서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요령, 상자처리제 사용방법 등을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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