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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경찰서, 훔친 차량 타고 상습 무전취식 50대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6/07 [12:00]

평창경찰서, 훔친 차량 타고 상습 무전취식 50대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9/06/07 [12:0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차량을 훔쳐 타고 다니면서 주점?음식점 등에서 음식과 주류 등을 상습으로 무전취식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강원 평창경찰서는, 절도.사기 등의 혐의로 A씨(52세, 남)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5월 23일 오후 10시경 충주에서 차량을 훔쳐 타고 평창으로 이동하여 상점 2곳에서 신용카드 4매를 훔친 후 유흥주점.음식점에 들어가 음식 값을 지불하려 하였으나 피해자 신고로 사용중지되자, 신용카드를 맡기고 나중에 지불하겠다는 수법으로 총 179만원 상당을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평창읍 소재 한 주점에서 술과 안주를 주문하여 먹고 도망하려 하였으나 업주에게 발각되어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 현행범인으로 체포되었다.

경찰은 신용카드 출처 등을 추궁하여 범행사실을 시인 받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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