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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에 608명 검거 36명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5/14 [09:54]

강원경찰청,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에 608명 검거 36명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9/05/14 [09: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 형사과(총경 김진환)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5월 2일(60일간)까지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주취폭력 피의자 등 608명을 검거하여 36명을 구속했다.

유형별로는 △주취폭력, 서민갈취 폭력사범 522명(구속 34) △대중교통 내 폭력사범 60명(구속 1) △의료현장 폭력사범 23명(구속 1) △대학 내 폭력 3명 順이다.

연령대는 40~50대가 전체의 60.9%, 범행 시 주취상태가 84.7%, 남성이 92.3%를 차지하였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 前 시민협력을 통한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경찰서장이 병원, 운수회사 등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특별단속 취지를 설명하고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한, 사회관계망(SNS) 홍보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대학가 등 현장에 직접 진출하여 포스터 부착, 안내문 배포 등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였다.

경찰은, 특별단속 종료 이후에도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삶을 위협하는 생활주변 악성폭력에 대하여 엄정 단속하고, 재범과 보복이 우려되는 범죄에 대해서는 피해자 신변보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제보가 필수적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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