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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9지구대, 봄 행락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5/13 [11:43]

전북경찰청 9지구대, 봄 행락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정해성 | 입력 : 2019/05/13 [11:4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정진영)는, 봄 행락철 주요 톨게이트 및 휴게소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9지구대에 따르면 “최근 전국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선제적인 대응, 집중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5월 6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차량이 음주추정 승용차량과 운전자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하였고, 5월 9일에는 중부고속도로에서 정지수치의 음주운전 승용차량이 고속도로 공사장의 인부 등을 충격하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

9지구대는 5월 10(금)부터 19(일)까지 실시 계획이며, 집중단속기간 중 출.퇴근시간, 심야시간 등 단속시간에 구분을 두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내 주요 톨게이트, 휴게소, 임시주차장, 졸음쉼터 등 단속장소에도 구분 없이 가용경력을 최대동원하고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하여 단속할 계획이다.

정진영 9지구대장은 “올해 연초부터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단속하고 있지만 9지구대 관내에서만 현재까지 130여건이 단속되는 등 음주운전이 근절되고 있지 않고 있어 운전자의 의식개선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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