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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해안가서 멸종위기 상괭이 사체 발견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5/12 [22:10]

부안해경, 해안가서 멸종위기 상괭이 사체 발견

정해성 | 입력 : 2019/05/12 [22:1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2일 오전 8시 50분경 부안군 변산면 고사포 해수욕장 해안가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인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체장 140cm, 둘레 90cm로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는 해안가 산책중 해변가에서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하여 왔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바다에서 부상당한 것을 발견 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에는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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