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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경찰서, 생활비 마련하려고 자전거 200여대 훔친 40대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4/29 [11:36]

대전유성경찰서, 생활비 마련하려고 자전거 200여대 훔친 40대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9/04/29 [11:3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8년 동안 아파트·빌라 등에서 자전거 수백대를 상습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대전유성경찰서는, 자전거 상습절도 혐의로 피의자 A씨(남,48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8년여 동안 아파트·빌라 등의 거치대에 보관중인 자전거 잠금장치를 파손하는 수법으로 총 221대, 시가 1억 1,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자료 등 분석을 통해 시외버스 화물칸에 훔친 자전거를 적재하여, 충북 보은으로 이동 판매한 사실을 밝혀내고 은신처에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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