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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 시민안전 강화 위한 학술토론회 개최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4/25 [17:07]

대전둔산경찰서, 시민안전 강화 위한 학술토론회 개최

정해성 | 입력 : 2019/04/25 [17:0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학술토론회가 25일 대전경찰청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둔산경찰서 협력단체(경찰발전·보안협력· 집회시위자문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현장경찰 표준 직무절차의 이해와 정착’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치안정책연구소 법제개혁팀장 이동환 총경은 ‘경찰작용 법원리와 현장경찰 표준 직무절차’에 대해 발표하며, “표준 직무절차는 경찰법 작용원리에 근거해 현재의 위해를 제거하는 조치로, 이 절차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적법·정당한 공무집행이다”라고 피력했다.

패널로 참석한 교수, 변호사, 기자 등 전문가들과 대전둔산경찰서 협력단체원, 현장 경찰관, 경찰 관련 학과 학생 및 다수의 시민 등 방청객들은 위해현장에서 예방적 조치를 적시에 발동할 수 있는 표준 직무절차가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직무수행 어려움과 모호함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과 현장경찰관들의 조치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매뉴얼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크게 공감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오늘 학술 토론회가 현장경찰 표준 직무절차의 학문적 토대를 공고히 하고, 향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 시 법적 근거를 보다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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