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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경찰서, 전국 돌며 농산물 상습절도 50대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4/02 [12:08]

양구경찰서, 전국 돌며 농산물 상습절도 50대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9/04/02 [12:0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을 무대로 빈집털이 등 농산물을 상습으로 훔친 5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일 양구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피의자 A씨(남,56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8월부터 같은 해 12월초까지 전국을 오가며 총 20여 차례에 걸쳐 벌꿀과 고춧가루 등 1,086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현금 220만원을 상습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이나 창문을 열고 침입하였고, 도주 중에도 돈이 떨어지면 빈집이나 식당에 또 침입해 저금통과 지갑을 상습으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난 신고를 접수, 마을 주민 탐문 및 CCTV(20개소) 분석하여 피의자를 특정하고 약 5개월간의 추적을 통해 경기도 가평의 한 공사장 앞 노상에서 검거 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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