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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4월 한달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받는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4/01 [15:55]

광주경찰청, 4월 한달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받는다

정해성 | 입력 : 2019/04/01 [15:5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은, 4월 한달 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해 줄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에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신고한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은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5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무기류를 소지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광주경찰은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지체없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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