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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초·중학교 방문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실시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3/29 [13:40]

부안해경, 초·중학교 방문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실시

정해성 | 입력 : 2019/03/29 [13:4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전북도 내 14개 초·중학교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바다안전상식,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안전사고 예방·사고대응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체인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연안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 스스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해 21개 초?중학교 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과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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