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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공동체 치안 “붐” 조성 위한 지역사회 단체와 간담회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3/29 [12:58]

부산경찰청, 공동체 치안 “붐” 조성 위한 지역사회 단체와 간담회

정해성 | 입력 : 2019/03/29 [12:5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지난 28일 7층 동백홀에서 공동체 치안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경찰과 협업하여 공동체 치안의 모범이 된 단체와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시민단체 등 17개 지역사회단체(교수·사회단체·협력단체)가 참석하였다.

또, 우수 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 지역사회단체 활동 내용 소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의 경찰 협력방범단체원의 조직 현황을 보면 총 319개 조직에 6,800여명이 활동하고 있고 대부분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범죄예방 자문, 거리질서, 야간방범순찰, 청소년 선도캠페인 등 여러 분야에서 의욕적으로 협력방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토론시간에는 사상경찰서 향장연합회 장병식 부위원장은 미국이나 영국처럼 지역주민이 치안의 객체가 아닌 치안의 주체가 되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조기에 정착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공동체 참여 활동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용표 청장은 “이제 공동체 치안은 시대의 대세로, 실질적인 주민 참여 활동이 필요하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예산·장비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변하였다.

부산경찰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보다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협력단체와 더 많은 교류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치안서비스의 공동생산자로서 시민들과 함께해 나가고 우수 유공자에 대해서는 적극 포상할 계획임을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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