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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찰서, 카지노 손님 유인 사기도박 벌인 일당 4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3/11 [12:43]

정선경찰서, 카지노 손님 유인 사기도박 벌인 일당 4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9/03/11 [12:4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권 발매 대기 중이던 고객을 펜션으로 유인 사기도박으로 수백만원을 가로챈 사기도박단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정선경찰서는, 사기도박 혐의로 A(59세, 남)씨 등 4명을 검거 그 중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3월 5일 오전 4시경 카지노 입장권 구매를 위해 줄을 서고 있는 피해자에게 접근 “아침을 같이 먹자”며 인근 식당으로 유인 한 후 인근 펜션으로 데려가 사기도박을 벌이고 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피해자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몰래 바꿔치기한 카드(일명 ‘탄’)로 사기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기도박 제보를 입수하고, 강원랜드 주변 모텔, 펜션에서 잠복하던 중 도박현장을 급습하여 사기도박단 4명을 검거하고, 도금 1,051만원과 속임수 카드 4묶음을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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