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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전국 모텔 돌며 컴퓨터 부품 상습으로 훔친 20대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2/28 [16:24]

인제경찰서, 전국 모텔 돌며 컴퓨터 부품 상습으로 훔친 20대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9/02/28 [16:2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국을 돌며 모텔에 비치되어 있는 컴퓨터 부품 등 수천만원 상당을 상습으로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인제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피의자 A씨(남,29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10월 14일 자신의 친구 집에서 컴퓨터 모니터 등을 훔친 혐의로 고소를 당하자 도피 자금 마련을 위해 지인들의 집에서 귀금속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위 사건 이 후 계속하여 도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텔에 비치되어 있는 컴퓨터 본체를 뜯고 CPU, RAM카드 등을 훔쳐 용산전자상가 등에서 판매하여 도피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컴퓨터 부품 유통경로를 수사하여 4개월여간 추적수사 끝에 인천 모텔에 투숙 중인 피의자를 검거 후 소지하고 있던 CPU 8개와 RAM카드 16개를 증거물로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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