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오는 13일(수)부터 도내 3개 권역별로 교통전담중대를 지정,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먼저 경주방순대, 구미방순대, 315의경대 3개중대를 교통전담 중대로 지정, 동부권, 서남부권, 북부권 3개권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11.(월) 지방청 주관으로 구미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사고예방 및 현장단속요령, 교통수신호 등 집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12.(화)은 경찰서별 현장교육을 통해 교통현장에서 사고예방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통전담중대는 앞으로 현장에서 사고다발지점을 위주로 한 교통거점근무와 교통법규위반 행위 단속, 음주운전 단속 등 경찰관과 합동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