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찰실습중인 법학전문대학원생(10명)을 대상으로 경찰역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법조인들에게 경찰 직무절차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지방청과 전주완산경찰서, 전주덕진경찰서에서 범죄예방.범죄수사 등 분야를 중심으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1주간 운영했다.

경찰역사교육 시간에는 임시정부 초대경무국장으로서 경찰의 기틀을 확립한 김구선생과 동포사회의 치안을 지키고, 일제 밀정의 독립운동 방해공작을 차단하는 임시정부 경찰의 활약상 등을 교육하였다.

올해는 임시정부 경찰 기념일을 지정하고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으로 경찰정신의 뿌리를 찾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