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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관리 추진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1/24 [11:46]

부산경찰청,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관리 추진

정해성 | 입력 : 2019/01/24 [11: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에서는, 설 연휴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일평균 427여명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한 단계별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로 6명이 사망하였고, 차종별은 승용5명(83.3%), 도로별은 시내도로 4명(66.7%), 원인별로는 전방주시태만 4명(66.7%)으로 나타났다.

먼저 1단계1. 26.(토) ∼ 2. 6.(수) 「12일간」, 전통시장 28개소 한시적 주차 허용하고, (대형마트 31개소, 전통시장 32개소, 백화점 7개소)주요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여 교통 혼잡 해소에 주력하며, 불법 주차ㆍ신호위반ㆍ꼬리물기ㆍ끼어들기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도 계도.단속 활동을 펼친다.

(2단계) 2. 1.(금)~2. 6.(수),부산시내 공원묘지(7개소) 주변에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소통 위주 교통관리로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 3.(일)부터 고속도로 혼잡구간(6개 구간 56km,)과 병목구간, 사고우려지역에 교통경찰관을 증원 배치하고 지·정체 구간은 유관기관 협조하여 실시간 방송 및 교통전광판(97개소)을 통해 문자로 현출함으로써 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우회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 시내 터미널·역(8개소)과 시내·외 연결 주요교차로(18개소)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교통순찰대 소속 경찰오토바이 10여대를 이용하여 돌발정체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설 연휴 (1.26.∼2.6.) 주?야간 시간대 구분 없는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 예정이며,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확산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헬기를 이용한 지·공 입체적인 교통관리로 고속도로 병목 구간과 상습정체 구간을 비행하며 교통방송과 전광판, SNS 등을 통해 지·정체 상황 및 우회정보 전파로 대국민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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