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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경찰서, 알루미늄 생산품 23억원어치 빼돌린 50대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1/21 [10:48]

부산서부경찰서, 알루미늄 생산품 23억원어치 빼돌린 50대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9/01/21 [10:4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알루미늄 생산품 23억원 상당을 빼돌린 50대 등 장물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피의자 A씨(남,56세, 회사 영업부장)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또, 피의자 A씨가 수백회에 걸쳐 빼돌린 알루미늄 생산품을 장물인 정을 알고도 6억원 상당을 매수하여 취득한 업자를 형사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 해 2018년 10월까지 584회에 걸쳐 시가 23억원 상당의 알루미늄 생산품 430톤을 포터차량 이용 상습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회사 영업부장으로 직원들의 퇴근 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형사활동 중 첩보를 입수하여 CCTV 영상자료 분석을 통해 25회의 범행을 특정하고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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