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경찰서, 편의점 3곳 위장취업 금품 훔친 20대 지명수배자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9/01/21 [10:0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사기 사건으로 지명수배 중 편의점 3곳에 위장취업 한 후 현금 등 수백만원 상당을 수회에 걸쳐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23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해 9월 19일 오후 8시경 부산 정관읍 소재 한 편의점에 허위 휴대전화번호를 기재한 이력서를 제출하고 위장 취업하는 방법으로 총 3곳의 편의점에서 12회에 걸쳐 800만원 상당을 상습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사기사건 지명수배로 도주 중 위장 취업하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약 2개월간의 동선 추적으로 배회처 주변에서 잠복 중 검거하여 여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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