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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물 때 놓쳐 변산반도 채석강에 고립된 60대 구조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1/20 [18:10]

부안해경, 물 때 놓쳐 변산반도 채석강에 고립된 60대 구조

정해성 | 입력 : 2019/01/20 [18:1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0일 오후 12시 58분경 부안군 변산면 소재 채석강에 고립된 A씨(60세, 남, 청주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관광차 변산반도를 방문하여 채석강 인근을 구경하다가 물때를 놓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변산파출소 경찰관과 구조대는 119구급대,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합동으로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석 간만의 차가 심해 간조시 육지와 연결되어 있던 곳도 만조시 고립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상 관광에 나서기 전 반드시 해당 지역의 물때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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