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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시민 음주운전단속 강화 요구 가장 높아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1/16 [11:49]

부산경찰청, 부산시민 음주운전단속 강화 요구 가장 높아

정해성 | 입력 : 2019/01/16 [11:4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 시민이 원하는 올해 교통경찰활동에 관해 설문조사에서 음주운전단속 강화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산결찰청은 지난 해 12월 10일부터 12월 28일까지 3주간 부산지역 경찰서 방문민원인, 운수업체 종사자, 교통전문가 등 총 1,899명을 상대로 ’19년 교통경찰 정책방향 관련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는, ’19년 중점 교통경찰활동에 대해 교통단속이 28.32%(538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시설개선이 24%(456건), 교통소통이 22.1%(419건) 順으로 전반적으로 고른 교통안전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단속 분야는 음주운전단속(1,187명) 요구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무단횡단 단속, 끼어들기?꼬리물기 등 얌체 운전 단속 順이다.

시설개선 분야에는 중앙분리대 및 안전휀스 설치(701명) 요구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무인단속장비, 횡단보도 順으로 나타났다.

교통소통 분야에는 상습정체 구간(961명) 요구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출?퇴근 교차로, 학교 주변 順이다.

교육?홍보 분야에는 운전?보행행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통문화 개선운동에 대해 75.1%(1,427명)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교육?홍보 중점요구 대상으로는 배달업체 종사자(582명)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는 노인, 어린이?학생 順으로 조사되었다.

상습 정체구역에 대한 정체구간에는 교통정보제공을 통한 사전 우회유도 및 신호체계개선 등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노력과 사고우려 지역에 대한 중앙분리대 및 안전휀스 조기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종사자, 노인, 어린이 등 상대 지속적인 교통문화 개선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통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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