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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릉펜션 사고 수사전담반 구성

정해성 | 기사입력 2018/12/18 [20:35]

경찰 강릉펜션 사고 수사전담반 구성

정해성 | 입력 : 2018/12/18 [20:3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18일 오후 1시 12분경 강릉시 소재 한 펜션에서 남자 고교생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불명인 사건 관련, 경찰이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원인규명에 나섰다.

경찰에서는 강원경찰청 2부장(경무관 이의신)을 본부장으로 강원경찰청 광역수사대 및 강릉경찰서 강력팀이 현장감식 및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사건경위를 파악 중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발생 원인뿐만 아니라 건물관리 등 책임소재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에서는 전문인력(과학수사, 사이버수사, 피해자보호,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급파하여 수사 및 피해자 보호 등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피해자 가족의 아픔을 헤아려, 허용되는 범위에서 수사진행 사항 등을 피해자 가족들과 최대한 공유하도록 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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