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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열고 "문 대통령 국정운영 뒷받침 해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1/11 [18:41]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열고 "문 대통령 국정운영 뒷받침 해야"

편집부 | 입력 : 2018/01/11 [18:4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집권 여당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밝힌 2년차 국정운영 계획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뜻을 밝혔다.이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일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일할 수 있고, 일을 마치면 가족과 친구들과 소중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회, 반칙과 특권, 갑질이 평범한 이들을 좌절시키지 않고, 어떤 종류의 재난과 사고, 폭력도 평범한 삶을 무너뜨리지 않는 것, 국민들의 평범한 삶을 지킬 다양한 민생입법, 민주주의적 제도 개혁을 우리 정부여당의 가장 중요한 소명으로 알고 반드시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월 내 국민개헌안을 만들어 6월 개헌 약속 이행을 위해 여야가 합의한 특위를 본격 가동해 내겠다"고 밝히며 개헌은 구긴적 요구인 만큼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30년 만에 찾아온 개헌 적기를 끝내 사소한 정략적 계산으로 좌초시킨다면 국민에게 국회가 과연 신뢰받는 헌법기관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하며 개헌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더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서 밝힌 정부의 개헌 발의권이 마지막 수단이 되지 않도록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여야가 결론을 내자는 말씀을 드린다"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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