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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 육군훈련소 영외면회객 친절실천대회

안상규 | 기사입력 2011/11/04 [16:46]

논산시민, 육군훈련소 영외면회객 친절실천대회

안상규 | 입력 : 2011/11/04 [16:46]


충남 논산시는 4일 연무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연무읍 번영회(회장 안일순) 주관으로 황명선 시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연무읍 기관?사회단체, 음식점, 숙박업소, 운수?주유업계 영업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실시에 따른 축하 및 읍민 친절실천대회를 가졌다.

이날 시민들은 입영장정과 면회객들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맞이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음식제공, 호객행위 근절, 바가지가 없는 상도덕 등 의지가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연무읍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오랜 숙원이자 열망이었던 영외면회 시범실시를 매우 반기는 분위기였다.

또 업소뿐 아니라 읍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다시 찾고 싶은 연인같은 친절논산으로 거듭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꼭 이뤄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황명선 시장은 “이번 영외면회 시범실시는 논산의 새로운 성장축을 결정하는 중대사안인 만큼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라며, 특히 호객행위, 바가지 상혼을 근절해 영외면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는 버스, 택시 등 운수종사자를 논산시 홍보위원으로 위촉하고 4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해 시 이미지 개선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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