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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범죄피해 청소년 지원금 전달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2/18 [17:53]

충남경찰청, 범죄피해 청소년 지원금 전달

편집부 | 입력 : 2016/02/18 [17: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18일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지원금을 범죄피해 학생 등 3명에게 각 12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해 6월, 관내 이마트?KOVA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마트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인 “영수증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기증받아 0.5%를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으로 모아왔다.

이번 기금 집행은 충남 관내 피해자전담경찰관 배치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실시되었으며 각 경찰서에서 추천된 8건의 사례 중 범죄피해 청소년과 사회취약계층 피해자의 자녀 등 3건 선정하여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매달 10만원씩 1년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의에 참여한 이마트 관계자는 “경찰?KOVA와의 협업을 통해 환원사업의 의미를 더해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지원은 피해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보여준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문감사담당관(총경 김택준)은 “범죄피해자를 돕고자하는 도민들의 작은 바람이 모여 큰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범죄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밝혔다.

또한, 영수증을 통해 피해자지원을 할 수 있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충남 관내 이마트 내에 비치된 모금함과 온라인 이마트 APP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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