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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 사회적경제 영화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8 [13:57]

제1회 부산 사회적경제 영화제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12/08 [13:57]

[내외신문 부산=손영미 기자] 제1회 부산 사회적경제 영화제’가 12월 16일에서 12월 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사회적기업센터, (사)사회적기업연구원, 부산대학교 사회적기업학 석사과정에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사회적기업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사람과 지역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최된다.
사회적경제관련 영화 상영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속가능하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총 2일간 진행되는 본 영화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혁신에 관한 영화 2편과 장애(배리어)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 2편으로 구성돼 일반 상영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인「후케어스」는 아쇼카 재단과 아쇼카팰로 체인지 메이커들을 다룬 다큐로 사회혁신을 모색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다. 배리어프리 영화인「미라클 벨리에」는 청각장애인 집안에서 유일하게 자란 소녀의 재능과 꿈을 그린 음악 코디미영화이며「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아이들의 독특한 생각들이 보는 내내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는 가족영화이다. 폐막작은 이탈리아 작은 정신병원내 지체장애인들의 협동조합 창업을 다룬 영화「위캔두댓」으로 마무리 된다.
한편, 개막작과 폐막작 상영 이후에는 관련 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도 예정돼 있어 사회적경제의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할 수 있다. 영화제는 사전신청이 필수이며, 사전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ff.or.kr)에서 가능하다. 그밖에 관련 문의는 부산시사회적기업센터(☎051-888-68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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