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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금감원․금융기관․대형마트 합동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5 [19:14]

경찰․금감원․금융기관․대형마트 합동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편집부 | 입력 : 2015/08/25 [19:14]


[대전=내외신문 박남수/기자] 대전지방경찰청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집중적인 홍보활동과 검거활동을 병행하고 있음에도, 젋은 여성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8월 25일(화) 16:00경 대전지역 17개 대형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GS슈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대전권 5개 경찰서?금감원대전지원?금융기관?대형마트 관계자 합동으로 총 224명이 참여하여 마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대전경찰청은 2015년 8월 현재 대전지역에서 전화금융사기는 178건에 25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지방경찰청 및 각 경찰서에 전화금융사기 전담팀을 적극 가동, 총 123건 154명을 검거하고, 그 중 중국교포 인출책 등 9명을 구속 수사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과 병행하여 전방위적인 홍보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억제를 추진하고 있으나,전반적인 발생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15년 상반기 발생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중 여성이 66.5%이며 그중 20대(37.9%)·30대(13.9%)가 주로 피해를 입는 등 젊은 여성층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대형마트 고객인 젊은 여성층 등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과 금감원에서 지난 7. 13. 신규 오픈하여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phishing-keeper.fss.or,kr)에서 보이스피싱 체험관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목소리를 듣는 등 피해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수사기관(경찰,검찰,국세청)?금융감독원?금융기관이라며 예금보호를 해준다거나,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을 물어보면 사기전화 이므로 응대하지 말고, 이미 피해를 당한 경우에도 경찰(☎112). 금융감독원(☎1332)에 즉시 신고해서 도움을 받기를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경찰?금융감독원은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단속과 병행하여 맞춤식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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