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군, 학교급식 질 높이고 지역 경제도 살리고!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7/18 [07:54]

태안군, 학교급식 질 높이고 지역 경제도 살리고!

강봉조 | 입력 : 2015/07/18 [07:5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군이 학교급식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위탁 운영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김정호 부군수 등 심의위원과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조례 규정에 따라 △위탁업체의 사업수행능력 △식재료의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수·발주 관리 △배송관리 등 위탁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위탁 운영업체 선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위탁 운영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 실무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4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위탁업체 선정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군은 이날 선정된 업체를 중심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 △정책 △가격 △생산 △교육 등 각 분야 분과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지역 친환경 농·수·축산물 공급 확대를 논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전한 식탁 운영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호 부군수는 “이번 학교급식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한 안전한 식자재 공급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친환경 식재료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 질 향상과 지역 소득증대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