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두 번째 시즌 성료!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20:26]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두 번째 시즌 성료!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4/06/17 [20:26]

[이미지 2024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공연 사진 | 제공 ㈜쇼노트]

 

 

이머시브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기획·제작 ㈜쇼노트)이 지난 6월 16일(일) 깊은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그레이트 코멧>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 무대 공식을 탈피한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먼저 무대 위 객석과 무대가 된 객석 공간은 배우와 관객의 공간적 경계를 허물어 공연에 생생함을 더함과 동시에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배우와 연주자를 함께하는 액터 뮤지션의 활약은 지루할 틈 없는 강렬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다채로운 이머시브 요소로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배우들이 직접 관객 옆으로 다가가 호흡하는 것은 물론, 함께 악기를 연주하거나 배우의 상대역이 되는 등 작품의 일부로 참여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반응으로 배우들의 열연에 화답하며 공연은 회를 거듭해갈수록 열기를 더해갔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공연장에 들어갈 때부터가 이 극의 시작이다. 압도되는 무대와 이머시브의 장점을 최대치로 살린 뮤지컬.”, “배우와 관객의 호흡이 상상보다 더 좋았다. 역동적인 에너지에 기 받고 가는 기분!”, “무대에 압도되고 배우들의 흥에 전염되고 무엇보다 너무 신나는 뮤지컬.”, “이머시브 뮤지컬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는데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몰입도가 높아지니 공연 내내 잠시 다른 세상에 있다가 나오는 기분!”, “극에 함께하고 있는 느낌! 배우들이 바로 옆에 있어서, 극장 전체가 무대 같았다!”, “어느 좌석에서 봐도 재미있는 코멧! 좌석마다 매력이 달라 여기저기서 보고 있어요.”, “볼 때마다 재밌고 신나고 도파민 폭발하는 뮤지컬!” 등의 후기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피에르 역에 역에는 배우 하도권, 케이윌, 김주택이, ‘나타샤’ 역에는 이지수, 유연정, 박수빈이, 아나톨역은 고은성, 정택운, 셔누가, 소냐 역에 효은, 김수연, 엘렌 역에 전수미, 홍륜희, 마리야D역에 류수화, 주아, 마리 역에 윤지인, 돌로코프 역에 최호중, 심건우, 발라가 역에 유효진, 안드레이&볼콘스키 역에 오석원 등이 함께했으며 3월 26일(화)부터 6월 16일(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이 기사 좋아요
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