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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금감원,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 지원

-중기부‧금감원‧전통시장‧금융회사 등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한 연대‧협력 확산(one-team)을 위한 ’24년도 장금이 활동 확대방안 발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08:09]

중기부‧금감원,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 지원

-중기부‧금감원‧전통시장‧금융회사 등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한 연대‧협력 확산(one-team)을 위한 ’24년도 장금이 활동 확대방안 발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12 [08:09]

▲ 오영주중기부 장관과 이복현 금감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금융회사 결연(장금이) 확대보고대회' 참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은 11일 서울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금융회사 결연 확대 보고대회(‘장금이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금이는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의 합성어로,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민생금융범죄 예방, 맞춤형 금융 지원 등 상생금융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기부와 금감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42개 전통시장에서 전국 1500여 개 전통시장으로 확대하고, 일대일 결연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전체의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금이 결연은 전통시장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상담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활동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이미 42개 전통시장과 10개 은행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순회방문, 가두캠페인 등을 통해 피해 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해 총 24000만 원(11)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확대 사업에서는 은행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지원을 강화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전상연-소진공-은행연의 협약은 전통시장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중기부와 금감원이 마중물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며, 정부는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전통시장과 금융기관간 협력이 상생발전과 민생지원의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 원장은 조선시대에 의녀 장금이가 아픈 백성을 치유하였듯이 장금이 결연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각종 어려움을 치유하는 현대판 장금이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면서, “금감원도 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해 관계기관 모두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중기부와 금감원은 앞으로도 민생금융범죄 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한 전통시장과 금융회사의 따뜻한() 협력이 계속(On&On)해서 이어지고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one-team이 되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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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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