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창호 기보 이사(사진 오른쪽)가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보)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11일(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4년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 기준에 따라 채용 시스템, 채용 운영, 채용 성과 등 3개 부문 59개 세부 평가 항목에서 9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기보는 지난 2023년 11월 고용노동부 주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를 기반으로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기보는 2015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입각한 직무능력 중심 채용 시스템을 도입하고, 2018년부터는 블라인드 및 공정채용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채용 시스템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MZ세대 구직자들의 공감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자 중심 채용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등 ‘기술보증기금형 공정채용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수여식에 참석하여 “기보는 채용 시스템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