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인천시의회, 미래 환경 리더 육성 나선다…'인천환경아카데미' 개최

- 인천환경아카데미 고위관리자 과정 6개월 대장정 돌입
- ‘인천 환경문제 개선 방안 연구회’주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주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15:20]

인천시의회, 미래 환경 리더 육성 나선다…'인천환경아카데미' 개최

- 인천환경아카데미 고위관리자 과정 6개월 대장정 돌입
- ‘인천 환경문제 개선 방안 연구회’주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주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5/29 [15:20]

▲ 제3기 인천환경아카데미 고위관리자과정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환경아카데미 고위관리자 과정'을 개최하고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 환경문제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순학)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28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첫 강의가 진행됐다.

 

첫 강연에서는 이주경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대외협력실장이 "사업장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의하며, 지역 산업단지 미세먼지 현황, 대기환경보전법, 미세먼지 저감 사업장 관리계획 수립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입장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효과성,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노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오가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은 다수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심각한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순학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환경아카데미가 탄소중립, RE100, 생태하천 조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시급한 환경 현안 해결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저 또한 다른 의원들과 함께 교육에 성실히 참여하여 인천시의 더 나은 환경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아카데미 고위관리자 과정'은 지난 20191, 20232기에 이어 올해 3기째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의 강의 또는 현장 견학이 예정되어 있으며, 5회 이상 출석하는 수강생에게는 인천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